본문 바로가기
투자아이디어

시가총액 이란 무엇일까요?

by D12 2021. 5. 9.
반응형

시가총액 이란 무엇일까요?

 

주식회사는 회사에 필요한 돈을 모을때 주식 발행이라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주식 1주당 가격을 매겨서 코스피와 같은 시장에 팔면 그만큼의 돈 곱하기 발행해서 팔린 주식수가 회사가 모금한 돈이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팔린 주식은 시장에서 매수와 매도를 거듭하며 처음 거래 가격 대비 오르거나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매수와 매도가 계속되는 중 어느 순간의 가격을 우리는 주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주가 곱하기 발행된 주식의 총 수량이 바로 시가총액 입니다. 영어로는 Market cap 이라고도 불립니다.

 

시가총액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주식을 매수하는 입장을 가정해봅시다. 이때 우리는 해당 주식이 비싼지 저렴한지 가장 민감하게 고민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머릿속에서는 이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버는 회사인지 부터 유명한 회사인지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는데요. 그리고 결국에는 내가 이 회사의 정확한 가치를 계산해 낼수 있던 없던 간에 매수버튼을 누르게 되는 가격이 있습니다. 그러한 거래들이 모여서 가격이 로르 내리고 당일 시장 마감시간에 맞춰서 종가를 가지게 되지요. 그리고 이러한 종가에 발행주식수를 곱해주면 당일의 시가총액이 되는 거구요. 그렇다면 시가총액은 어떤의미를 가지게 되는것일까요? 직관적으로는 이 회사의 상대적인 크기를 알수 있고, 한단계 더 나아간다면 투자자들이 이 회사의 합리적인 크기를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개인은 시가총액 보다는 개별주의 가격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개별주식의 가격도 위에서 말했든 투자자가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얼만큼의 돈을 지불할 수 있는가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통하는 면이 있겠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시가총액이 큰 회사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 질문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서 잠시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대중이 이 회사에 그만큼 비싼 가치를 매겨주고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고, 대중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앞으로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는 일반적으로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요? 그래야 회사이익이 많이 발생하고 이를 인식한 대중들이 비싸더라도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하기위해 애를 쓸테니까 말이지요. 두번째로는 한결같은 배당과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회사입니다. 일단 안정적인 성장은 좋은 제품 그리고 서비스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일수도 있고 다른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좋은 팔것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면 어느 기간까지는 매출이 증가할 것입니다. 이러한점에서는 같은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어느 기간'이라는 부분에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산업내에서는 여러 회사들이 경쟁하고 있고 자본주의 시장 내에서는 고객이 더 나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기업은 계속적으로 선택받기 위해 지금 현재의 좋은 제품과 서비스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더 개선된 것으로 고객들을 만날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면 현재 하고 있는 비즈니스 외에 다른 비즈니스를 수익화 시켜야 합니다. 어떤것이 되었던 매출증가의 지속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더 높은 시가총액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은 한결같은 배당입니다.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은 주가의 상승을 목표로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안정적인 배당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높은 배당퍼센트를 이야기 하는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시장에서 주가대비 높은 배당퍼센트를 지급하는 회사의 시가총액이 작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안정적인 배당 즉 배당의 지속성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로는 강한 시장지배력과 친숙한 브랜드네임입니다. 이 두개는 같은 이야기 일수 있습니다. 지배력이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독과점이 될수 있고 우리가 이용하는 상품이 독과점 기업의 것이라면 브랜드 네임이 익숙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한단계 더 나아가서 브랜드 네임의 친숙함이란 의외로 중요합니다. 추상적인 개념일수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설명해 봅시다. 만약 어떤 회사가 매출이 매년 100% 증가한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해당산업이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산업도 아니고 일반적으로 들어보지 못한 회사라면 기관이 되었든 개인이 되었든 해당기업에 투자금을 넣는데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까요?

 

 

반응형

댓글